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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동행카드 신청 조건 및 이용 방법

발렌틴 2024. 3. 13. 13:00

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. 현재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46만 장이 팔리는 등 큰 인기를

이어가고 있는데요, 지난 26일부터 청년 전용 할인 혜택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.

청년들의 경우 일반 구매자들에 비해 7천원이나 절약된 금액으로 이용가능하다고 하니,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

기후동행카드 신청 조건 및 이용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.

신청 조건 : 만 19~34세, 거주 조건 없음.

사용 조건 : 서울 지역 대중교통(버스, 지하철, 따릉이)

사용 기간 : 충전일 포함 5일 이내로 시작일 지정 가능, 개시일부터 30일간 무제한 사용

카드 가격 :

일반 구매자는 따릉이 포함 65000원 / 따릉이 미포함 62000원

청년 구매자는 따릉이 포함 58000원 / 따릉이 미포함 55000원

카드 종류 : 모바일(안드로이드만 가능) / 실물카드

기후동행카드 청년 권종은 5만 원대로, 일반 권종보다 약 12% 낮아 청년들에게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카드 구매 및 충전 : 1월 23(화)부터 가능

청년 권종 : 7월 중 정식 출시예정, 2월 26일(월)부터 6월 30일(일)까지 시범사업 기간으로 사용가능

현재는 시범사업 기간으로 기존 6만 원대 권종을 신청하여 우선 사용하고, 7월 이후 별도 환급을 신청하면 시범사업 기간 사용금액에 대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2024년 7월 본 사업 시행 후에는 청년 할인가로 충전 가능한 5만원대 권종을 배포할 예정입니다.

사용하는 카드가 모바일 카드인지 실물 카드인지에 따라 구분됩니다.

모바일 : 이미 티머니에 사용자 정보가 등록돼 있어 별도로 사전등록을 할 필요 없음

실물카드 :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 정보 사전 등록 필요

모바일, 실물카드 상관없이 기존 6만원대 권종을 사용하다가, 7월에는 별도 안내에 따라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청년 연령 인증 후 계좌번호 입력하면 할인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. 환불 금액은 8월 중 본인의 계좌로 입금됩니다.

기후동행카드 청년 권종은 현재 시범사업 종료 후 오는 7월 이후 충전 시 청년 권종으로 선택하기만 하면 모바일과 실물 카드 모두 5만 원의 할인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. ( 환불 신청 시 실물카드는 티머니에 사전 등록을 반드시 해두어야 충전이 가능합니다.)

기후동행카드가 서울권에서만 이용가능해서 아쉽다면?